베이직 우승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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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흥시민축구단 작성일18-09-11 14:32 조회3,3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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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3리그 Basic에 참가 중인 시흥시민 축구단(이하 시흥)이 부산FC(이하 부산)와의 맞대결에서 0대1 승리를 거두었다. 2018 K3리그 Basic 리그 6연승을 달성하며 우승에 승점 1점만을 남겨 두며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9월 8일 오후3시 부산아시아드 보조구장에서 펼쳐진 2018 K3 베이직 19라운드 부산과의 경기에서 시흥은 경기종료 직전 터진 김대호의 골에 힘입어 0대1로 여유롭게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시흥이 공격의 주도권을 이어갔지만 90분 내내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정승재와 허진구가 끊임없이 골을 노렸지만 득점으로 성공시키지 못했고, 부산의 역습도 박민선 골키퍼의 선방에 걸리면서 전반전은 0대0으로 종료 되었다. 시흥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후반전 교체카드를 공격적으로 활용했다. 최전방 공격수자리에 정승재를 대신하여 이행수가 투입되었고, 사이드백인 권세현을 빼고 베트남 대표출신 후코이를 투입하며 더욱더 공격적으로 몰아쳤다. 결국 후반 86분, 코너킥 이후 혼전상황에서 허창수의 어시스트를 받은 김대호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0대1 승리를 거두며 6연승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시흥은 부산전 승리로 같은 날 경기를 가진 파주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승점차이를 6점으로 유지했다. 또한 시흥의 자력 우승까지 남은 승점은 단 1점으로, 남은 3경기에서 전패하지 않는 한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지었다. 또한 경기 전까지 리그 통산 99호 골을 기록 하고 있던 시흥은 이날 김대호의 결승골로 리그 통산 100호 골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시흥은 오는 9월 15일(토) 15시 정왕체육공원에서 양주시민축구단과 2018 K3리그 Basic 20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이 경기에서 7연승과 우승 확정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 된다.
한편 지난 7월 부임한 최영원 단장은 ‘시흥시민축구단은 시민이 주인입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시흥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4.000여명이 넘는 서포터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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