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축구단, 양평전 1:0 승!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시흥시민축구단 작성일20-11-03 14:30 조회95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 시즌 유종의 미 이어가!
▲사진제공 : 시흥시민축구단
[스포츠디비=이수민 기자] 시흥시민축구단 (이하 시흥)이 2020 K4리그 23라운드에서 양평FC를 상대로 1:0승리를 거뒀다.
10월 31일 시흥 정왕체육공원에서 펼쳐진 2020 K4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시흥의 승리를 점치기는 쉽지 않았다. 역대 전적에서 리그 및 기타 대회에서 양평을 상대로 창단이후 5년간
단 1승은커녕 무승부도 없는 전패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주전 수비수 오성훈의 경고누적에
7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악재가 있었기 때문이다.
전반전 시작과 동시에 반드시 이겨야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양평이 보다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시흥은 다소 수비에 중점을 두는 운영으로 전반을 0:0으로 마무리 했다.
후반전 양평이 교체카드를 이르게 사용 하며 공격에 치중하였지만, 시흥은 안정적으로 선 수비 후 역습 위주의 경기를 운영했다. 결국 후반 26분경 17번 황지훈의 크로스를 8번 김효진이 헤더로 연결하며 선제 결승골을 성공 시키며 시흥은 1:0 리드를 만들었고 이를 지켜내면서 양평을 상대로 창단 후 첫 승리를 달성했다.
▲사진제공 : 시흥시민축구단
이 승리로 시흥은 10월 두 번의 홈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 했으며, 비록 플레이오프는 좌절 되었지만 끝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유종의 미를 거두어 나가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이날 경기 출전으로 시흥의 수호신 GK 1번 박민선 선수는 통산 시흥소속 69경기에 출전하며 시흥 소속 선수 중 최다 출전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시흥은 11월 8일 포천 원정경기를 포함하여 3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11월 15일 서울 노원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룬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