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슬기로운 축덕생활 _ CH.3 K4리그의 헤리케인, 이창훈 선수 인터뷰 _ 대학생 마케터 곽동엽

시흥시민축구단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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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김영규 선수, 오른쪽 이창훈 선수

     

     이번 주 슬기로운 축덕생활은 K4리그 득점 선두인 시흥시민축구단의 이창훈 선수를 인터뷰했다. 시흥시민축구단이 후반기 시작과 함께 엄청난 상승세로 무패행진을 달리며 승격 경쟁을 하는 데 있어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이창훈 선수는 현재 24경기 25골로 리그 득점순위 1위에 올라있다. 이창훈 선수는 187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우월한 제공권뿐만 아니라 연계 능력 역시 상당히 뛰어나 손흥민 선수의 동료로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헤리케인을 연상시킨다. 더불어 24경기 25골이라는 경기당 1골이 넘는 득점력까지 갖췄으니 스트라이커로서 완벽한 능력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 “K4리그는 상당히 경쟁력 있는 리그”

‘K4리그의 헤리케인’ 이창훈 선수는 현재 시흥시민축구단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K4리그를 처음 경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창훈 선수는 “K4리그를 처음 접해봤는데, 제가 생각한 것보다 좋은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 상당히 많고, 템포나 개인 능력 그리고 K4리그 팀들의 조직력은 K2리그 못지 않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리그 득점 선두로서 시즌 전 목표 골 수와 득점왕 타이틀에 관한 생각도 들어볼 수 있었다. 이창훈 선수는 “시즌 초반에는 포워드로서 득점 욕심은 났지만, 득점보다는 스스로 경기력을 높이기 위해 준비를 많이 해왔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경기력도 높아지고 골도 많이 넣게 되어 기쁩니다. 지인들이 K4리그가서 득점왕을 하라고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이렇게 득점 1위까지 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라며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집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득점력까지 따라와 준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 “리그 전경기 출장, 힘들지만 선수로서 당연히 준비해야 하는 부분” 

     이창훈 선수는 팀 내 주포로서 에이스의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 팀 입장에서는 이창훈 선수를 쉬게 해주기가 쉽지 않아 이창훈 선수는 현재 리그 전경기 출전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창훈 선수는 “제가 지금 군 복무를 하면서 오전, 오후는 일하고 저녁에는 운동을 하는데 당연히 선수로서 피로도라든지 체력적인 부분에서 많이 힘들지만, 그것은 선수로서는 핑계라고 생각하고 그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고 몸을 만들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에 있어서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팀을 위해 그리고 선수로서 매 경기를 성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훈 선수


◆ “센터백을 시작한 것은 감독님의 추천”

     현재 리그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는 이창훈 선수는 과거 2017년 U리그 5권역 대회에서도 득점왕을 차지했을 만큼 이전부터 득점 능력이 상당한 선수였다. 하지만 이창훈 선수는 다른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이다. 보통 스트라이커는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가 많지 않을 뿐더러 소화한다고 하더라도 보통 윙어와 같이 공격 포지션을 소화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창훈 선수는 특이하게도 센터백을 동시에 소화하는 선수이다. 어떤 계기로 센터백을 하게 되었는지도 물어보았다. 이창훈 선수는 “대학교 때는 다들 국내 선수들이었기 때문에 피지컬적인 면에서 밀리지 않았지만, 제가 프로에 진출하고 나서는 공격수들이 거의 외국인 용병이어서 주전 경쟁과 피지컬적인 면에서 밀리게 되어 감독님께서 중앙수비를 추천해 주셔서 시작하게 됐는데, 센터백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감독님께서 제가 가진 능력들을 잘 이끌어 내주셔서 센터백을 하게 되었다.”라며 프로리그에서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대부분 외국인 용병이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말해주었다. 실제로 K1리그에서도 외국인 선수들이 득점왕을 차지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스트라이커 포지션 역시 대부분 용병 선수들이 주전을 차지하고 있다. 팀이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는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선수 중에서도 좋은 선수들이 더 많이 나와 K리그 득점왕을 국내 선수들이 차지하는 날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 “나의 강점은 연계와 헤딩”

     이창훈 선수는 본인의 강점으로 연계 능력이 좋다는 점과 올해 헤딩골이 많다며 헤딩을 장점으로 꼽아주었다. 더불어 시흥시민축구단이 후반기 무패행진을 달리는 비결과 시흥시민축구단의 강점으로는 “전반기 막판에 처지는 상황이 많이 발생했는데 휴식기를 통해 많은 훈련을 토대로 부족한 점을 많이 보완하며 후반기를 준비했고, 이전에 보였던 단점들이 보이지 않아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하였으며, 시흥시민축구단의 장점으로는 “가족 같은 끈끈함, 하나가 되는 원팀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고 지지 않는 경기를 할 수 있는 팀이라는 점이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조직력에 있어서 가장 큰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주장 송민우 선수와 이번에 새롭게 팀에 합류한 맏형 류원우 선수를 중심으로 팀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우리의 최종 목표는 우승!”

     마지막으로 시흥시민축구단의 올 시즌 최종 목표는 “우선 4위권 안에 들어 승격을 노리는 것이고, 더 나아가 2위권 혹은 우승까지 도전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창훈 선수는 인터뷰를 마친 후에 “팬들에게 개인적으로 많은 메시지가 오는데,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고 있지만 네이버 중계를 통해 많은 시청을 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저희도 팬분들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여, 한 해를 마무리 잘하겠습니다.”라며 코로나로 인해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까지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터뷰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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